라디오 공작

라디오 집 완성 (QRP 101 라디오, 올드 & 뉴 라이오 2013년 공제품)

알씨보이 2019. 2. 10. 09:34


2013년 12월에 보드 조립하고 동작 확인하고 상자에 조용히 모셔두었던 QRP 101 라이오에 드디어 집을 지어주었다.  따져보니 벌써 5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실제 사용하기 좋은 라디오였는데 집을 지어주는데 꽤나 오래 시간이 걸렸다. 


사용한 집은 바구니용 나무 상자인데 생각보다 훌륭한 라이오 집이 되었다.


실제로는 디지탈 라디오인데 집을 지어주고 보니 아날로그 감성이 흠뻑 묻어나오는 라이오였다. 노브를 돌리는데 단계씩 동작하는 느낌인데 그래도 집에서 잡히는 FM 방송을 대략 잡을 수 있었다.  깨긋히 잡히는 방송도 있고 노이즈가 심한 방송도 있다.  수심 감도가 안테나의 방향을 타는데 옆으로 기울이니 노이즈가 줄어드는 방송국도 있다.  소리도 적당하다. 이 정도면  방안에서 FM 라디오를 조용히 듣기에 딱이다.





 합판 두께가 4mm가 되다보니 노브 설치하는데 예기치 못한 작업이 필요하였다. 그래도 칼로  다듬어 성공적으로 설치할 수 있었다. 




노브를 설치하고 VU meter기의 얼굴을 주파수 표시기로 바꾸어 주니 드디어 제대로 된 라디오가 된 느낌이다.   주파수 표시기도  제대로 동작하니 흐뭇하다.




라디오 보드를 위에 달았다. 왠지 먼지가 덜 탈 것 같은 느낌이다.^^



QRP 101 라디오 테스트 












참고

모델명:  QRP 101 (아날로그 메타 튜닝 라디오)

공제 시기: 2013년, 올드 & 뉴라이오 까페에서 발싸게님이 공제했던 라디오.  기록을 살펴보니 2013년 12월 5일에 키트 조립하였는데 6년만에 집을 주게 되었다.



특징:  MP3에 사용되는 칩을 사용한 아날로그 감성의 라디오이다.  VU meter기를 주파수 표시기로 변환한 부분이 절묘하다. 덕분에 디지탈 FM 라디오이지만 아날로그 감성을 흠뻑 느낄 수 있다.



VU meter란? 알고보니 VU meter는 1940년대에  개발된 스피커의 볼륨 크기를 표시해주는 계기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VU_meter




발싸개님의 블로그 QRP 101 제작 소식

http://blog.daum.net/monobac/5643784



(eom)